인문도시‘당진’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강좌 마련
인문도시‘당진’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강좌 마련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이번 달 28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 시민이 강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다양한 강연을 펼치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안외순)은 3년 동안 수많은 인문 강연과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여기에 참여하셨던 시민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자신의 지식과 포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총 6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10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정동숙(당진에너지센터)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전환", 이준섭(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전시 성폭력", 홍태표(당진지역사회연구소) "천문과 종교", 정귀영(당진평생교육센터) "시의 이해와 낭송“, 장상욱(송악고등학교) "알쓸미잡: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술 잡학사전", 박영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안외순 단장은 “수강생이 강사가 되고 강사가 수강생이 되는 모습이야말로 인문도시사업이 지향해왔던 최종목표”라며 “지금까지 진행해온 어떤 강좌보다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강좌 수강은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종류의 휴대폰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강좌 관련 문의는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041-660-1268, 9시-17시)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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