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인형극 통한 생명사랑 문화 확산
당진시보건소, 인형극 통한 생명사랑 문화 확산
-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명사랑 비대면 인형극 개최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생명사랑 인형극 ‘나·너·우리 모두 소중해’를 총 3회 실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인형극은 당진 관내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받아 당산, 석문, 대덕초등학교 총 3개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생명사랑 인형극은 학교폭력 등의 사건·사고와 10대 자살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학교라는 틀 안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으며, 전문업체가 인형극 공연을 미리 촬영해 교실에서 비대면으로 공연을 감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제고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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