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최종보고회 개최
당진‘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최종보고회 개최
- 수산사업과 해상교통,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 -
 

당진시가 지난 22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단체, 용역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는 장고항 국가어항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구상 및 실행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착수, 어항시설 도입 기능 및 개발수요 추정,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약 10개월 간 연구를 담당한 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총괄 박상우)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장과 단체, 유관기관 직원의 질의응답과 의견 개진이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고항 기본시설 준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여건을 고려한 편익시설 운영방안 마련과 더불어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을 통해 어업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지는 ‘탄소그린 국가어항’으로 장고항이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타당성 검토 보고가 내실 있게 진행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가 장고항이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탄소중립 국가어항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계획과 한국판 뉴딜을 연계한 종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께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종적으로 수립된 마스터플랜으로 향후 장고항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연차별 투자계획 등 창의적인 국가어항 활용모델로 개발하는데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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