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사용률 우수기관 선정
당진시,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사용률 우수기관 선정
- 충남도 평가, 지역산 65% 역대 최대 공급 -
 

당진시가 충청남도에서 선정한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사용률 우수기관에 선정돼 19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년대비 지역식재료 상승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관내 서정초등학교와 합덕여자중학교, 합덕중학교, 신평고등학교가 상승률 우수 학교로 선정돼 각각 200만 원~300만 원씩 상금을 받았다.
 
학교가 받은 상금은 해당 학교에서 지역산 식재료를 구입하는 식품비로 사용됐으며,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받은 1000만 원의 상금은 당진산 호박고구마를 구입해 당진 관내 학교에 현물로 공급됐다.
 
시 관계자는 “2019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행정 직영으로 운영 전환하고 농업정책과에서 직접 작부 구축해 최근 3년 동안 친환경 찹쌀, 멜론, 양송이, 청상추, 포도 등 신규품목을 확대하였고, 112농가 64개 품목을 육성하면서 2019년 48%였던 지역농산물 공급률이 2020년 62%, 2021년 65%로 꾸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친환경 해나루쌀 차액지원’, ‘최저가격보장 지역농식품차액지원’, ‘지역농산물 순회수집차량 운영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정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시 푸드플랜과 연계해 안전한 학교급식과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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