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육경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당진시, 교육경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 및 발전방안 논의
 

당진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1일 교육경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초‧중‧고 학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당진시 청소년재단이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실시한 청소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교육 사업의 대상자가 학생인 만큼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다고 느끼는 사업을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축소, 폐지 등을 추진하자는 데 공감했다.

또한 교육 소프트웨어 강화 및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 기관 사업의 연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시와 지원청 및 학교는 4차산업혁명,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진로 체험 및 진학 컨설팅을 집중 추진해 청소년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사업으로 꾸려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67억 2천 3백만 원을 들여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특성화 교육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시설 환경개선 △당진형 행복교육지구사업 분야 등 47건의 교육경비 사업을 지원하고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용역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사업 등 시 자체 교육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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