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밝은사회 합덕클럽, 제5호 사랑의 집 완공
- 지역 이곳저곳에서 십시일반 3천만 원 모아 -
당진시 합덕읍의 밝은사회 합덕클럽(회장 김봉균)이 다섯 번째 사랑의 집을 완공했다.
이번에 완공된 제5호 사랑의 집은 지난해 9월 화재로 전소된 엄순호 씨(76세) 가옥을 재건축 한 것으로, 당진시에서 철거 및 측량을 지원하고, 밝은사회 합덕클럽이 재건축에 참여해 50㎡ 규모의 아담한 집이 완성됐다.
이번 집짓기에는 총 3천만 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으며 ▲밝은사회 합덕클럽 ▲합덕청년회의소 ▲합덕의용소방대 ▲가건 건축사무소 ▲건축사협회 ▲지적공사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 ▲창정리 마을회 ▲신합덕성당 ▲합덕농협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자원활동봉사회 최은 씨 등 많은 사람이 후원에 참여해 진정한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참 의미를 깨닫게 했다.
김봉균 밝은사회 합덕클럽회장은 “집은 비록 50㎡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아담한 집이지만 지난해 10월 집짓기 시작부터 함께한 회원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은 대궐같이 넓다”며 “사랑의 집이 6호, 7호를 넘어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 10. 조회수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