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사랑봉사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당진 면천사랑봉사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 지역인재 육성위해 대학 졸업시까지 장학금 지원약속 -


 

 

당진시 면천사랑봉사회(회장 이계문)가 21일 면천면사무소를 방문해 ‘면천사랑’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면천사랑’장학금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5년 전부터 계획한 사업으로, 2009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올해 군산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 이번에 장학금이 전달됐다.


그동안 면천사랑봉사회는 초․중등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기증해 왔으나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기존처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계문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사랑봉사회는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매년 2,000~3,000만 원을 모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의료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2019. 10. 조회수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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