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생활밀착형 방문간호 인기
- 생애 주기 및 특성별 맞춤 건강 프로그램 제공 -
당진시 보건소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6명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방문지역 담당제’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지역 담당제는 신생아, 임산부, 노인 등에게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기관으로부터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의뢰된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까지 이 서비스에 9,915가구가 등록해 총 10,647회에 걸쳐 맞춤형 방문관리서비스를 받을 만큼 호응이 높았으며, 보건소는 건강검진자 중 검진 사후관리 동의자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동기부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해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에는 당진시 보건소 방문간호팀 또는 가까운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되고, 보건소가 신청한 가구에 대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대상자로 선발하게 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9. 10. 조회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