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강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준비로 분주

당진시 우강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준비로 분주
- 우강면, 범면민 지원 협의회 구성 -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이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 준비를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강면 개발위원회 등 관내 8개 사회단체가 모여 ‘우강 범면민 지원 협의회’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19일에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강 범면민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민간단체로 구성된 30명의 위원이 참석해 민간주도의 행사지원과 지역홍보방안을 협의하고 협의회에 참여할 단체와 단체별 역할분담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를 이끌 임원을 선출해 위원장에는 유태철 전(前)당진군의회의장을 선출했으며 강문규 우강농협조합장을 부위원장으로, 박인규 우강면이장단협의회장을 총무국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유태철 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면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우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한민국 천주교의 요람이자 우강의 자랑인 솔뫼성지를 찾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면민이 합심해 돕자”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8월 중 솔뫼성지에 방문할 예정이며, 우강 범면민 지원 협의회는 방문기간 중 숙박업소 및 음식점 이용안내와 마을별 환경 정화,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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