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나바다 장터’ 열려

당진시, ‘아나바다 장터’ 열려
- 농산물 직거래, 벼룩시장 열려 시민들로 북적 -


 

 

당진의 아름다운 명소로 알려진 당진군 구청사 주변의 벽화예술거리 일원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지난 12일 열렸다.


‘아나바다 장터’는 벽화예술거리를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당진귀농귀촌인협의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처음 열린 이후 매월 열려오다가 동절기에 중단됐던 장터가 이달 다시 재개 됐으며,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아나바다 장터’는 상업적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농민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장터, 집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가족 벼룩시장, 중고 거래장터와 놀이터 등이 들어서 시민들이 하루 종일 붐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에 조성된 아름다운 벽화거리도 알리고 침체된 원도심 상가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시민단체가 한 마음으로 뭉쳐 만든 행사”라면서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산교육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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