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5주년 맞아
- 다문화가족잔치 한마당 행사로 개소 5주년 기념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1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당진시 다문화가족 한마당’행사를 열고 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센터 5주년 기념식과 한국어 교육과정 방학식이 함께 열렸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는 설장구 축하공연과 장순미 센터장 인사말, 내빈 축사와 기념 축하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2부 한마당 행사에는 센터 회원들의 장기자랑에 이어 마술공연과, 해윰아라 기타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열려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센터 회원들의 장기자랑 순서에는 이주여성 나라별로 팀을 이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순미 센터장은 “당진에는 현재 1,115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이는 충남도내에서 천안, 아산 다음으로 많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주여성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7월 개소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당진 지역의 다문화가족 복지 실현에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충남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