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을 천년 이야기, 당진학 강좌 열기 후끈

우리고을 천년 이야기, 당진학 강좌 열기 후끈
- 충남․당진학 16일 개강, 수강생 60여 명 등록 -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시민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밝은 당진의 미래상 정립을 위한 충남․당진학이 당진 남부지역인 합덕읍에 개설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합덕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강한 충남․당진학 강좌에는 모두 60여 명이 넘는 수강생이 등록해 그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 후 진행된 첫 강의에는 이형열 합덕읍주민자치위원장이 초대 강사로 나서 ‘당진(합덕)의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해 수강생들의 지역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


당진학은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당진의 역사 ▲당진의 지명 ▲당진의 인물 ▲당진의 신앙 ▲당진의 문학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며 마지막 7번째 강좌는 당진 문화유적지 탐방으로 꾸며진다.


또한 수강생들은 오는 9월 3일부터 충남학 학습에 돌입해 충남학 총론을 시작으로 ▲지리와 역사 ▲선비의 학문과 실천 ▲공동체 사회와 민속 ▲돋보이는 문화유산 ▲금강 누정문화와 여성문학을 주제로 한 강의를 이수하고 마지막 시간에 충남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날로 희박해져 가는 충남, 당진인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자 충남․당진학을 개설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꿈을 시민에게 전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변화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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