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변화의 첫 걸음, 고향 면민과 함께
- 김홍장 당진시장, 고대면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 나서 -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8일 고대면을 시작으로 열흘 간 민선 6기 초도순방에 돌입했다.
첫 행선지인 고대면은 김 시장이 출생한 고향으로, 17만 시민을 대변하는 자리에 오른 후 공식적인 첫 방문에 김 시장은 높은 기대감과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다.
고대면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재환 고대면노인회장과 박두석 명예면장 등 6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면정보고를 청취하고 고대면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첫 순방일정인 만큼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목표, 그에 따른 추진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고대면의 현안과제로 제안된 면소재지와 종합운동장 주변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도시과에서 시행중인 도시관리계획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로 확포장과 주차장, 소공원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옥현리 축사신축 관련 민원, 고대면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같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지시해 지역 여건과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시장은 “고대면에는 삼선산 수목원 조성사업과 황토권역 종합정비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다”면서 “당진 시내권과 인접한 배후 지역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 이후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한 데 이어 고대면노인회분회와 고대우체국, 고대농협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2019. 10. 조회수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