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으로 배우는 어린이 식품안전
- 당진시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식품안전 인형극 열어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혜전대학교 위탁운영)가 지난 2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어린이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인형극을 개최했다.
올해 열린 식품안전 인형극은 지난해 9월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인형극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빗발치는 재공연 요청으로 관람인원을 크게 증원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형극은 ‘영양맨의 건강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편식 예방을 위한 골고루 먹기 등의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취학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인형극은 아이들의 편식을 막고 식중독 예방과 실천방법을 어린이 스스로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품안전과 영양에 대한 기초를 익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당진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편식 예방 쿠킹 클래스, 개인 손 씻기 뷰박스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