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관 환경정책협의회 첫 회의 개최

당진시, 민관 환경정책협의회 첫 회의 개최
- 지속기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안 등 협의 -


 

 

당진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민관 환경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이현 부시장과 안효권 당진시의원,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 등 민․관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환경정책협의회는 지역 환경현안과 갈등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코자 올해 4월 4일 발족됐다.


협의회 발족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안’과 ‘석문국가산업단지 에코타운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협의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역사회 협력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한 발전 협의회 기능 및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 ▲협의회에 대한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 조례의 주요 조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석문국가산업단지 에코타운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서는 석문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 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총 사업면적 141,200㎡)에 대한 대기질, 악취, 온실가스 등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발족된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였던 만큼 각 위원들이 안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당진의 주요 환경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양질의 정책제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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