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제교류 활성화 앞장
- 국제화추진협의회 열고 민‧관‧산‧학 협력방안 모색 -
당진시가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당진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국제화추진협의회는 조이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교류 계획과 방향설정, 분야별 국제화 추진 과제 발굴 등을 협의하는 민‧관‧산‧학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는 2013년 국제교류 추진성과 보고와 올해 국제교류 추진계획 설명, 협조 및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면 5개국 11개 도시에 우호친선 교류협력, 항만협약체결, 우수 농특산물 판촉 등을 위해 모두 103명이 방문했으며, 3개국 6개 도시에서 61명이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협의를 위해 당진을 방문 했다.
특히 당진시는 일조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일조시에서 개최한 ‘일조한국문화주간행사’에 참석해 우수기업 상품 전시회와 자매도시 사진전, 산동외대 시장 특강을 실시하는 등 실용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당진시는 민선6기 출범을 맞이해 ▲새로운 우호도시와의 결연 추진 ▲국제자매도시와의 신 협력 체제 구축 ▲민간교류 확대 ▲국제회의 참석 등 다양한 글로벌 정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창애 당진시새마을지회장은 “시 승격 이후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면서 “새마을지회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새마을운동 우수 경험사례를 저개발국가에 전파해 당진시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