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업 전 훈련 제공 눈길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업 전 훈련 제공 눈길
- 18~45세 장애인 대상, 경제적 독립 기회 제공 -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직업을 갖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8~45세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전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적,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직업 전 훈련은 작업훈련과 일상생활훈련, 취업 전 교육, 학습지도, 지역사회시설 이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임가공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임가공 작업 프로그램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의 불량품을 선별하는 작업이 진행됐으며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무이해 능력 향상과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은 물론 훈련비 지급을 통해 취업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당진시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임가공작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작업 습득력을 높여 취업의 길을 열어 준다는 방침이다.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직업 전 훈련에 참여하면서 취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을 딛고 우수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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