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숨통 트인다

당진시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숨통 트인다
- 당진시, 4월부터 무상 임시공영주차장 확대 운영 -

 

 

 

당진시가 오는 4월부터 대덕동 먹자골목과 전통시장 주변에 총3개소 78면의 무상 임시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주차장이 조성되는 곳은 차량과 주민 통행이 빈번한 상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으면서 통행에 불편이 많아 민원이 잦았던 지역이다.


당진시는 이번 무상임시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을 계기로 단속을 피해 수시로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 행해지던 불법주정차를 비롯해 시장과 식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양측 불법주정차 감소와 차량교행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돼 시민들의 보행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토지주가 평소 해당 토지를 활용하고 있지 않던 곳을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조성한 것이어서 시 입장에서는 공영주차장 조성비용을 절감하고, 토지주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활용되지 않는 토지를 이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 예산 절감과 토지주의 비과세 혜택,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모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16필지(4,673㎡)에 8개소 140면의 무상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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