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영양 책임진다

당진시, 시민영양 책임진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캠페인 등 전개 -

 

 

 

당진시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영양관리에 나선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총 1만5천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유치원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학부모 교육과 병행해 영양교육과 영양실습을 추진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여름과 겨울방학 등을 이용해 영어로 배우는 건강캠프도 진행한다.


또한 합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걸스데이 헬스데이’를 통해 아침 밥 먹기 교육과 영양실습을 추진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는 임신출산 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위해 경로당과 신체활동마을, 노인대학 등을 찾아가 영양실습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아침밥 챙겨먹기가 여의치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한국산업보건협회와 연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도 진행하며, 건강증진터미널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과 착한저염식당 지정․운영, 저염홍보대사 위촉 등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인 ‘헬스나래 적정체중교실’과 ‘건강체험관 영양관 체험교육’ 및 개인 건강상담실 영양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꼼꼼한 영양과 식단관리를 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계시기도 하지만, 음주와 폭식 등으로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만큼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영양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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