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에이즈 예방할 수 있어요

당진시, 에이즈 예방할 수 있어요
- 14일 구터미널 일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 전개 -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구세군 보건사업부와 함께 당진 구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에이즈 감염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에이즈를 포함한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법 알리기를 통해 사회적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 감염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에이즈 감염자의 경우 99%가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콘돔사용 등 건전한 성생활에 대한 지식만 갖추면 에이즈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에는 에이즈에 감염되더라도 약물 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건강한 사람처럼 오래 생존할 수 있는 만큼 에이즈에 감염되더라도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앞으로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익명 검사 활성화와 감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에이즈 감염 경로와 예방법 및 검사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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