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강사가 들려주는 장애 예방법

휠체어 강사가 들려주는 장애 예방법
- 당진시, 학생 대상 장애발생 예방교육 눈길 -

 

 

 

당진시 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장애예방교육을 통한 장애예방활동과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충남장애예방센터와 연계해 우강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9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예방교육에는 국립재활원에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성한 장애예방교육 강사가 사고사례 등 실제사고 경험을 중심으로 동영상 등 실감나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발생 예방에 그치지 않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끈다.


당진시는 합도초등학교를 끝으로 상반기 교육이 끝나면 올해 하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해 장애예방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현황을 보면 장애인 10명 중 9명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사고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이번 장애예방교육 외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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