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폐휴대폰 수거율 높인다

당진시, 폐휴대폰 수거율 높인다

 

 

 

시청 및 각 읍․면․동사무소 15개소 설치 자원재활용 및 환경오염 감소위해 거점 확대 예정


당진시가 부가가치가 높은 폐휴대폰의 자원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폐휴대폰 상시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구매 트랜드 변화 및 마케팅 경쟁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 발생량은 증가한 반면 수거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청 민원실과 14개 읍․면․동사무소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해 자원재활용율은 높이고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및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로 보내 본체, 배터리, 충전기 분리 후 파쇄 후 전문 재활용업체에서 재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폐휴대폰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제품 판매점, 이동통신사 직영점, 공공기관 등으로 수거 거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대폰에는 일부 유해물질이 함유 돼 그냥 폐기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배출을 꺼려 수거율이 낮은 편”이라며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재활용도 가능한 폐휴대폰 수거함을 적극 이용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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