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방세 체납액 강력징수활동 “돌입”

당진시, 지방세 체납액 강력징수활동 “돌입”
- 체납징수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공매교육 실시 -

 

 

 

당진시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맞춤형 체납관리 징수대책을 수립해 지방세 체납액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올해 징수한 체납액은 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43억원) 23%가 늘어났으나 시는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해 시 재정의 안정화를 이루고자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재훈 과장을 강사로 초빙 ▲공매가능 부동산 선별 ▲실익여부 권리분석 및 처리절차 유의사항 등에 관한 공매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액․장기 상습 체납자에대해 압류부동산 공매는 물론 체납자동차번호판 영치, 각종 예금․급여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그동안 관내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현장 독려와 체납처분활동을 관외로까지 확대해 고액 지방세 체납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대상자를 가가호호 방문 체납액 독려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 고액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이는 한편 경제적 사정 곤란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 담세능력 회복 지원도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체납유형 분석을 통해 다양한 징수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체납자들의 체납유형을 분석해 생계형 체납자를 제외한 상습․반복적 고액체납자에게는 공매처분을 실시할 것을 고지하고, 공매가 진행되면 각종 수수료 등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공매처분 진행 전 자진납부를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2019. 10. 조회수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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