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로 학습의욕 고취

당진시,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로 학습의욕 고취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와 비문해 성인 학습자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한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가“글자로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14일 당진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YMCA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 대회에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문해 학습자 6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참가자의 출품 원고는 바른 글씨, 맞춤법, 표현력, 내용의 분명성, 문장의 구성 등 5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으로 3명의 수상자를 결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22일(목) 시청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7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게 되며, 최우수자에게는 개막식 사례발표의 특권도 주워진다.


이날 당진YMCA의 김후각 이사장은“대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고 나이라는 것은 장벽이 아닌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이번 대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돼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이란 18세 이상의 성인 중 글자를 읽고 쓸 수 없는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번 대회는 문해교육기관 및 학습자 간 상호교류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글쓰기 솜씨를 마음껏 뽐 낼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2019. 10. 조회수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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