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횡단보도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당진시, 횡단보도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 관내 초중고 교차로 100개설치... 보행자의 안전확보 -

 

 

 

당진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횡단보도 잔여기간 표시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횡단보도 잔여표시기는 보행자에게 숫자로 잔여시간을 알려주어 보행자가 서두르지 않고 잔여 시간을 확인하며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다.


기존의 점멸 형태의 신호등 일 때는 남은 시간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보행자가 무리하게 달려들어 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잔여시간이 표시돼 노약자나 어린이의 안전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설치한 잔여시간 표시기는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중,고교 주변 등 28개소 교차로 횡단보도에 100개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보행신호 잔여시간 안내를 통해 보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교통약자에 대한 잔여시간 시인성을 높여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읍내동 및 학교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에 381대의 잔여기간 표시기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을 준 바 있다.

 

 

 

 

2019. 10. 조회수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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