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지원 더욱 확대

당진시, 내년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지원 더욱 확대

 

 

 

당진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2개소를 추가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수혜자도 83명까지 확대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 및 주간보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심화되는 고령화사회에 대응코자 어르신들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경로당 생산화사업’에는 22개 경로당이 참여해 8361만원의 수입을 이루어냈으며 올 1월에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해 생산적인 노인활동을 위한 일자리 전담기구로 읍내동 안신타워 2층에 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 일자리사업으로 우리콩 두부사업 및 공동작업장을 운영해 2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도왔으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파견과 노노케어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적극 장려했다.


더불어 지난 9월에는 어르신 바리스타 16명으로 구성된‘실버카페 청춘 1호점’을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내 개소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은 물론 수익금을 다른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에 사용해 소득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2016년도에는 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2개에서 3개로 확대하는 한편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보건소·건강보험관리공단·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아우르는 노인여가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관계가 점차 소원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10. 조회수 : 1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