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친환경 공선출하회 출범

당진시 친환경 공선출하회 출범
- 친환경 농산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농업인이 나서 -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동으로 생산해 농업인 주도의 3농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당진시 친환경 공선출하회’가 지난달 29일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당진시 친환경 공선출하회’는 당진지역에서 감자, 양파, 생강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40여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에 대한 공동선별과 출하 등 전문적인 품질관리를 목적으로 한 전문적인 생산․출하 조직이다.


당진시 친환경 공선출하회는 앞으로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출하 계약을 맺고 농산물을 직접 공급할 계획으로, 당진시는 이번 출하회 창립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통해 농업인 조직의 시장교섭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당진형 3농 혁신의 핵심인 농업인 주도의 직거래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근수 당진시 3농혁신추진단장은 “당진시 친환경 공선출하회 창립을 계기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되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조옥자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시 친환경 농산물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 10. 조회수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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