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설 명절 앞두고 합동안전점검 실시

당진시, 설 명절 앞두고 합동안전점검 실시
- 다중이용시설 등 21개 사업장 대상 -

 

 

 

 

당진시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설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당진종합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선착장과 교량, 육교,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과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해당 시설물의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지도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노후 된 시설물에서 공통적으로 부식이 많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돼 시설 관계자에게 녹 제거 후 도장마감처리 할 것을 지시했으며, 접지되지 않은 전기사용기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사용 금지토록 했다.


또한 보수 및 보강 공사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자체 공사계획을 수립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합동안전점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며 “해빙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2월부터는 경사지, 축대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분야 관계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2019. 10. 조회수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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