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 첫 임산부 건강교실 17일 개강

당진시, 올해 첫 임산부 건강교실 17일 개강
- 참여자 선착순 모집, 올해 12월까지 6기 운영 -

 

 

 

당진시가 오는 17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소중한 만남, 행복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임산부 건강교실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6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기 과정은 17일부터 7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라마즈분만법과 분만과정 이해하기,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성공하기, 임산부 정신보건교육, 임산부 요가 등으로 임신부터 출산 전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아름다운 임신, 부드러운 출산’을 주제로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임신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 아빠도 참여가 가능한 부부교실 프로그램도 교육기수별로 한 차례 씩 진행된다.


제1기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360-6082)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을 처음 경험하게 되는 초보엄마들의 경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마련이고, 출산 이후에는 힘든 육아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노출 돼 있다”며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24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