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당진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 10개 과정, 4786명 농업인 참여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4786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리더과정을 시작으로 총10개 과정에서 42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요구로 고품질 쌀 과정이 추가로 편성돼 운영될 만큼 농업인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3농 혁신과 친환경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3농혁신 리더 ▲고품질 쌀 ▲고품질 양념채소 ▲황토감자 ▲웰빙고구마 ▲여성농업인 과정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센터는 올해 교육의 성과로 ▲다수의 농업인에게 FTA 대응을 위한 경영비 절감방안 전파 ▲고품질 생산기술 및 3농 혁신 홍보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한 교육으로 예산절감 ▲농업인의 정보소통 장소가 마련된 점 등이 꼽았다.


특히 10개조로 편성된 강사진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많은 농업인들이 장시간 교육이 끝날 때 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된 점도 올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한우교육이 연기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으나, 구제역이 종식되는 대로 관련 농가 협의를 거쳐 한우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3~4월 중에는 ‘찾아가는 영농현장’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위주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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