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인기’

당진시,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인기’
- 지난해 305개소, 7650명 참여 -

 

 

 
 

 

당진시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합덕읍 도곡리 경로당 등 총305개소에 이르는 경로당에서 7650명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국인 사망원인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뇌혈관 질환과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간단한 고혈압․당뇨 기초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농한기를 이용해 합덕읍 서동리 경로당 등 관내 308개 경로당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단한 검사와 함께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합병증 사후검사 관리도 받을 수 있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올해도 현장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외에도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사업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 인력이 각종 질환이나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생활터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검사를 통해 질병 발병이 의심되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방문관리대상자로 등록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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