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에서 치매극복 함께 해요

사랑채에서 치매극복 함께 해요
- 당진시 치매주간보호센터,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제공 -

 

 

 
 

 

급속한 고령 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보건소가 치매주간보호센터인 사랑채 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채는 직장생활 등으로 낮 기간 동안 보호가 어려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낮 동안 보호하며 다양한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노인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취미, 오락, 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분기별 생신잔치 및 가족모임, 봄나들이 등의 여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해 치매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치매노인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 회복에도 중점을 두고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건소 등록 중증치매환자에 대해서는 건강관리용품 지원사업을 병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는 사랑채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당진 관내 거주자로 65세 이상의 치매상담센터등록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65세 미만이더라도 치매 증상에 따라 재활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인정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오늘날 치매는 앞으로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가야할 숙제”라며 “사랑채 운영을 통해 치매 노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채 등록 및 운영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사랑채(☎360-6076)로 문의하면 된다.

 

 

 

 

2019. 10. 조회수 : 14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