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자치 활성화 위해 공무원부터 바뀐다

당진시 주민자치 활성화 위해 공무원부터 바뀐다
- 주민자치 본격 추진 앞서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당진시가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민자치업무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5일과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남양주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담당 공무원들은 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2016년 당진형 주민자치 추진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1일차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라는 주민자치 기본교육과 함께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2일차엔 주민자치 우수사레를 견학하고 시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무엇보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주민자치가 어렵고 까다로운 업무가 아닌 주민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하며 참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업무임을 알아가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업무를 대하는 담당자들에게 작은 인식개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담당자 역량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 전문가 과정’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읍면동 순회교육인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턴트 과정’을 진행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13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