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공무원에 도전장 내민 캐릭터 뚝이!

대한민국 최초 공무원에 도전장 내민 캐릭터 뚝이!
-당진시, 캐릭터 공무원 활용, 주민자치 SNS 홍보 눈길-

 

 

 

 

당진형 주민자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수습 캐릭터 공무원‘뚝이’의 눈물겨운 정식 공무원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뚝이’는 당진형 주민자치와 14개 당진지역 읍면동에서 일어나는 주민자치 활동을 SNS를 활용해 소개하기 위해 당진시 주민자치팀에서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개발한 가상캐릭터로, 아직 정식 임용을 받지 못한 수습공무원 신분이다.


프로필 상‘뚝이’는 오뚝이 뚝씨의 8대손이며 별명은 뚝 수습, 93년 생으로, 군대는 평발이 아닌 평배라는 독특한 사유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소개되는 등 기존 관공서 캐릭터가 가진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어딘가 모자라고 어수룩하지만 정감가고 친숙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특히 뚝이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dangjin8)을 활용해 당진시가 당진형 주민자치 소개와 읍면동 주민자치활동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도 딱딱하고 단순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뚝이의 좌충우돌 업무 적응기를 통해 재치 있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수습공무원 뚝이 페이스북에는 당진1동과 송악읍, 석문면 등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소식뿐만 아니라 만화 캐릭터를 재미있게 패러디한 사진과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해석한 영상 게시물도 볼 수 있는 등 쌍방향 소통이라는 SNS의 장점을 적절히 잘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오뚝이를 형상화 한 뚝이는 오뚝이처럼 주민이 스스로 일어서는 주민자치의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라며 “대한민국 최초 캐릭터 공무원을 표방한 뚝이의 좌충우돌 공직생활 적응기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시고, 패이스북에 들르셔서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의 현안과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표방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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