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가져

당진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가져
- 올해 9개 사업에 331명 참여 -

 

 

 
 

당진시니어클럽이 22일 당진감리교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 일자리 참여자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형과 취․창업형 분야에서 총9개 사업이 추진돼 총 331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9개 사업은 ▲거동불편 노인 돌보미 ▲인력 파견형 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파견사업 ▲CCTV 상시관제 ▲우리콩 두부 사업단(제조판매형사업) ▲실버카페 ▲공동작업장운영 ▲시니어식당 ▲시니어택배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당진시 교육문화스포츠센터 1층에 오픈한 당진지역 1호 실버카페인 ‘청춘’의 성공적인 정착을 계기로 시니어클럽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보이는 시니어 식당은 우리콩 두부 사업단과 연계한 한식사업을 통해 두부를 주재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당진지역 택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당진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시니어 택배사업도 올해 새롭게 추진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뿌리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실버카페의 성공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적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당진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범한 당진시니어클럽은 당진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전담하는 단체로, 오는 2017년까지 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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