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퇴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결핵 퇴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 당진시, 제6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

 


 


당진시보건소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당진 전통 어시장 일원에서 전개했다.

캠페인이 열린 24일은 결핵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 결핵의 날이자, 지난 2011년 우리나라가 지정한 결핵 예방의 날이다.

시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결핵의 발병 원인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중점 홍보했으며, 특히 결핵의 감염과 퇴치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예방’임을 강조하고, 조기검진과 조기치료로 전염을 차단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결핵예방 캠페인 후에도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민 이동검진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결핵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산후조리원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과 치료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외국인이 국내 체류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객혈, 흉통 등의 호흡기질환과 함께 발열, 체중감소, 쇠약감 등의 이상이 동반될 경우 결핵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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