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당진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 건강생활수칙 선포식 병행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에 위치한 백세지원센터에서 보건․의료 종사자와 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보건소 합창단인 ‘엔젤스콰이어’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김홍장 당진시장의 기념사와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보건․의료분야에서 시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에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건강생활수칙 선포식도 함께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포된 건강생활실천수칙은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5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진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향상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실천을 유도하고자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선포됐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중보건 위험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 현대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의 관리와 중요성에 대해 강연해 보건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보건의료인이 함께 시민 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자는 다짐과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보건의료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시민의 건강수호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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