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당진 만들기 공직자가 앞장

책 읽는 당진 만들기 공직자가 앞장
- 당진시, 공직자 독서토론회․동아리 결성 추진-

 



당진시가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공직자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의 창의성을 높이고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독서토론회는 신규공직자와 읍면동장, 실과 주무팀장 등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토론 대상도서는 당진문화재단이 ‘1도시 1책 읽기’ 도서로 선정한 가시고백(작가 김려령)를 비롯해 시립도서관이 정한 도서 중에서 선정된다.
 
특히 토론회에는 전문강사가 사회를 맡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자율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토론자들끼리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토론회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독서토론회를 정례화하고 공직자 독서모임 결성도 유도하는 한편 공무원의 도서관 회원증 갖기 운동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토론회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교육시간도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문화가 당진시 구석구석 퍼져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당진시청사 1층에서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시청사를 찾는 일반인과 공무원들에게 도서대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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