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당찬 당진사람은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
제1호 당찬 당진사람은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
- 당진시, 지역 숨은 인재 소개하는 ‘당찬 사람들’ 제작-
 


당진시가 제1호 당찬 사람으로 야생화 박사 김동석(64세) 씨를 선정하고, 김 박사를소개하는 동영상 모바일카드뉴스를 제작해 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angjin)과 블로그(http://blog.naver.com/dangjin2030)에 게시했다.
 
‘당찬 사람들’은 시가 SNS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와 3농혁신, 지역경제활성화 등 평소 주위에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창출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소개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물이다.
 
제1호 당찬 사람으로 선정된 김 박사는 육모 재배법이 보급되기 전인 30여년 전 이미 13만 본의 고추모를 키워 1300만 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으며, 처남의 권유로 야생화 농사를 시작해 많은 시행착오 끝에 번식시키기 어렵다는 옥잠화로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야생화 전문가 이다.
 
주목할 점은 ‘당찬 사람들’이 야생화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룬 김 박사의 업적과 결과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3분 30여 초라는 짧은 시간의 동영상 속에 야생화 박사로서의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야생화를 대하는 그의 가치관을 잘 녹여냈다는 점이다.
 
시는 김동석 박사를 시작으로 최대 10명의 당찬 사람들을 선정해 시에서 운영 중인 SNS와 시청 홈페이지에 소개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 그리고 열정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당찬 사람들을 기획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지역의 숨은 일꾼을 ‘당찬 사람’으로 추천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시청 미디어팀(041-350-3192/jsk1990@korea.kr)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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