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당진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 관내 초등학생 대상, 6월까지 진행-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3년차를 맞이한 올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 6일 순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 및 사용기회를 제공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첫 이동교실에서는 4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과 읽는 법 등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동영상 시청과 퀴즈로 풀어보는 도로명주소, 도로명주소로 감사엽서쓰기 등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을 신청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에는 오는 19일 기지초등학교에서 한 차례 더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소사용자인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많은 학교가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행사’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주 진행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