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실 인기 만점

당진시,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실 인기 만점
- 관내 초등학생 대상, 6월까지 진행-

 

당진시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노인대학 등을 돌며 고혈압과 당뇨, 이상 지혈증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 등을 교육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각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건강교육내용을 신청 받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당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주민들의 자기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에 경륜이 풍부한 당진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에 적극 대응해 지역주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인식과 행동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만성질환의 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많이 원하셨지만 여러 사정으로 교육기회를 놓치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이번 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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