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대상작품은 ‘황진이’
제11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대상작품은 ‘황진이’
- 기경광고 정기호 씨, 옛 인물 이용한 독창적 작품 선보여 -
 


지난 2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 열린 제11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막식에서 기경광고 정기호 씨가 출품한 작품 ‘황진이’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황진이’는 전통적인 이미지 부각과 더불어 전통주와 하늘에서 본 나무의 형상을 잘 표현한 작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대상작품 외에도 기경광고 고은경 씨의 ‘여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지성광고 김택수 씨의 ‘한옥’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금상 ‘물레방아’(대우광고산업(주) 김형래 作) ▲은상 ‘놀부페인트’(기경광고 윤주현 作) ▲동상 ‘갤러리 송암’(지성광고 김택수 作),‘주막골’ (당진아크릴 최장근 作), ‘쌈밥’(미소광고 김성국 作) ▲장려상 ’주꾸미 땡‘(솔그린(주) 한상범 作) ▲특별상 ’날개‘(디자인피플 김영일 作)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충남옥외광고협회 정기호 당진시지부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시회를 통해 끊임없는 창의적인 작품 활동이 이어져 당진 지역의 옥외광고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우수한 광고물의 제작‧전시를 통해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신소재 발굴을 통한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전시회는 29일까지당진시청사와 의회동 사이 공간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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