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당진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식 고취 위해 -
 
당진시가 제 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4일 남산공원 분수대 앞에서 시민, 단체, 그린리더,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에서 주관하고 당진시와 GS EPS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세계환경의 날 행사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 마술공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환경그림과 지구 온난화 사진 전시,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환경의날 제정 취지를 공유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 노력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노력은 정부나 일부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면서 “환경문제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협조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에 대한 세계인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72년 UN에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환경의 가치, 그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인식과 공감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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