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당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 양성평등문화 확산계기 마련 -
 
당진시가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 1일~7일)을 맞이해 지난 2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개최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점프!! 양성평등 희망 당진’이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시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 남진과 함께 하는 그랜드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전통놀이 대축제가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평등의 균형 잡힌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합덕읍 이선영(여, 38세) 씨와 송악읍 김종선(여, 54세) 씨가 시장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17명의 시민들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6명의 시민은 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당진지역 사회단체들은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점프! 양성평등 희망당진’이라고 적힌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당진시는 여성평등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진시양성평등 의식 조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당진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홍보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기준 남성 대비 여성 임금 비율은 63.1%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것은 양성평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여성을 핵심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진출 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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