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파트너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당진시, 시민 파트너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 평생학습도시 당진의 마중물 역할 기대 -

 

 
당진시가 올해 12월까지 지역 학습공동체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농촌형 행복학습매니저’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성과정은 지난 5월 당진시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 여성 도움닫기 교육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해 운영된다.
 
과정 운영은 오는 12월까지 기초과정 12차시, 심화과정 14차시 등 총 26차시로진행될 예정으로, 기초과정에서는 행복학습 매니저의 역할, 마을 주민 요구조사,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선진지 현장탐방을 통한 기본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진다.
 
이후 진행되는 심화과정에서는 마을운영 방법, 행복학습매니저 활동계획수립, 무의활동과 같은 이론수업과 병행해 행복학습센터 현장실습도 함께 진행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역량강화 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의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민들에게 농촌형 행복학습매니저는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라며 “행복학습매니저가 당진의 구석구석에 배움을 전파하는 평생학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매니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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