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나서
당진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나서
- 방재단원 위촉장 수여‧역량강화 교육 실시 -
 

 
당진시가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자율방재단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민기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장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후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가 강사로 나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주재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강의에서 재난의 종류를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으로 구분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재난의 위험성을 경고한 뒤 자율방재단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으로서의 사명감과 목표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시민 주도의 안전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정부나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는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어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단위 자율방재를 통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직무능력강화교육을 비롯해 자체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재난 업무 추진 시 지역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분야별 재난대응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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