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내 내수면 4곳에 붕어 18만 미 방류
당진시, 관내 내수면 4곳에 붕어 18만 미 방류
- 우량치어 방류사업 일환, 하반기 중 토종어종 추가방류 -
 

 
당진시는 지난 22일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호와석문호, 삽교호, 도비도 유수지 등 관내 내수면 4곳에 붕어 18만 미를 방류했다.
 
우량치어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류행사는 기온 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600만 원을 투입해 대호호외 3개 호수에 뱀장어 3만 미를 방류한 바 있으며, 향후 5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동자개 등 토종 어종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토종어종 방류사업은 지역 내수면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족자원 확산에 기여하면서 어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며 “토종어종 방류행사 외에도 폐그물 수거와 같은 민간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한 내수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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