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7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당진시, 2017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 정병희 부시장‧어기구 국회의원 주재 간담회 가져 -
 

 
정병희 당진시 부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 26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거나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원과 공조해 국비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이날 간담회에 관련 국장과 담당관, 직속기관장도 함께 참석해 어 의원과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시가 이날 어 의원에게 설명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은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삽교호 수질개선 사업▲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공사 등 총 65건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와 국회의원 양측은 향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긴급한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희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의 협조도 꼭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예산 확보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회의원 측과 함께 적극 대처해 당초 목표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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