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새단장 한다
당진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새단장 한다
- 이달 말까지 노후장비 4대 교체, 16개소 발급기 주변 환경정비 -
 

 
당진시가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등 관내 30개소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잦은 발급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송악읍행정지원센터와 합덕읍 무인민원발급기는 교체를 완료 했으며, 최근 장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신평면과 석문면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는 이달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읍내동 소재 새마을급고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비롯해 관내 16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서는 발급 창구 안내판을 재정비 하고 불필요한 구조물을 철거하는 등 무인민원발급 창구 환경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적이 12만 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장비는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주변 환경정비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 창구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직원 대면 없이 스스로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기기로, 민원창구 발급보다 수수료가 50% 저렴하고, 대기시간 없이 주민등록등본과 토지대장 등 66종의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당진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은 설치 장소에 따라 상이하며,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d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시청 민원실과 버스종합터미널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에는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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