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로 소통행정 강화
당진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로 소통행정 강화
- 수요자 맞춤형 시정 설명, 시민 만족도 높아 -
 
당진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는 시민에게 ‘더 먼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현장행정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이나 주요 시정에 대해 궁금한시민들이 설명을 요청하면 관련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관련 정보와추진사항 등을 설명해 주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운영 계획이나 분야별 주요 현안 추진상황 외에도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만을 골라서 설명을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8월 첫 주까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7월 12일 적십자봉사회 당진1동분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정설명회에서는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어시장 2층 활용방안 등 해당지역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대상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같은 달 29일 주민세 인상을 3일 앞둔 시점에서 면천면 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정설명회에서는 주민세 인상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해당 시기에 적합한 주제가 시정설명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개월 동안 시정설명회는 모두 20여회 진행됐고, 참석인원도 1,100여명을 넘어 섰다”며 “지역순방과 달리 시정설명회에서는 해당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다보니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시정 설명회를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으로, 필요할 경우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중대 현안사업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기타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자치행정과(☎350-3233)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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